Ihagee - Exakta EXA
이하게(Ihagee) 사는 네델란드, 메펠 출신의 젊은 청년,
요한 스텐베르겐 (Johan Steenbergen)이 1912년 독일, 드레스덴에서 설립하였다.
원래 "Industrie und Handels Gesellschaft(Industry and Trading Company)"란 회사이름의
두문자 "IHG"의 독일식 발음에서 유래되었다.
이 이름이 공식적인 회사명이 되었다.
이하게는 많은 종류의 카메라를 생산하여 비교적 흔하며 또한 흥미있는 모델도 제법 있다.
그 중에서 페이턴트 클라프 리플렉스(Patent Klapp reflex)가 특이하다.
특이하게 접는(folding 즉, 독일어로 klapp에 해당되며 이 방법이 특허사항이었다)
싱글렌즈 벨로즈 리플렉스 카메라로
벨로즈와 매크로 연장 링(macro extension ring), 현미경 어댑터와 플래시장치를 제조하기도 했다.
렌즈는 언제나 다른 유명한 회사에서 공급을 받았다.
1933년 엑잭타에 세계적인 명성이 뒤따랐다.
이 모델은 롤필름을 사용하는 콤팩트한 싱글렌즈 리플렉스 카메라로
지금은 스탠다드 엑잭타라고 부르며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는 베스트 포켓(VP) 엑잭타라고 블렀다. 1936년의 키네 엑잭타는 24x36mm 화면사이즈의 표준 영화용 필름을 사용하는
세계 최초의 싱글렌즈 리플렉스 카메라였다.
스텐베르겐에게 미국시민권을 가진 유태인 아내가 있었다.
2차대전 중 그는 독일 떠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되어 1942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리고는 두 번 다시 드레스덴과 그의 회사를 보지 못했다.
1945년 2월, 아름다운 도시인 드레스덴은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심하게 폭격을 당했다.
연합군은 이렇게 해서라도 독일의 사기를 저하시켜 전쟁을 종식시키려 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고 이하게 공장은 파괴되었다.
단지 몇 대의 기계와 부품, 그 밖에 약간의 재고품만이 몇 달후 복구되었다.
전쟁 후 이하게는 엑잭타와 나중에는 엑사(Exa) 모델을 생산했다.
1950년의 엑잭타는 뷰파인더를 교환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소형 카메라였다.
1936년부터 1969년까지 수많은 업그레이드된 엑잭타 모델이 생산되었으며
가장 오래된 렌즈도 새로운 모델에 맞았으며 그 반대도 잘 맞았다.
동독은 더 이상 서방세계와 일본의 기술적인 발달을 따라 갈 수 없었다.
그뿐만 아니라 동독정부는 외국인 소유의 회사와 관계가 좋지 않았으며 국유화할 수도 없었다.
사세는 기울어져 결국 프랙티카(Praktica)의 제조자였던 펜타콘(Pentacon)의 일부가 되었다.
처음에는 군복무로, 나중에는 네델란드 영사로
다시 독일에 살게 된 스텐베르겐은 회사를 돌려 받으려고 했으며, 로열티를 받으려고 했으며,
서독에서 엑잭타를 생산하려고 했으나 허사였다.
이하게에 더욱 압력을 가하기 위하여 회사의 본거지를 서독으로 옮겼다.
이렇게 하여 새로운 회사가 설립되었다.
이것을 우리는 통상적으로 이하게 웨스트(Ihagee West)라고 불렀으며
동독 이하게(Ihagee East-본래는 드레스덴)에 대해 수많은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
그 결과의 하나로 엑잭타를 서독에서는 엘바플렉스(Elbaflex)라고 부르고
이하게 "aus dresden"(from Dresden)이라고 표기하여 출처와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또한 이하게 웨스트는 엑잭타 리얼(Exata Real)이라는 독자적인 카메라를 생산해 왔으나
신뢰성이 없어 실패하였다.
나중에는 몇몇 일본 카메라를 엑잭타란 이름으로 수입해 왔다.
이하게 웨스트는 1976년에 문을 닫았으며 요한 스텐베르겐은 1967년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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